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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검룡소(명승)

  • 주소

    강원 태백시 백두대간로 725-26

  • 연락처

    태백산국립공원 검룡소분소(033-554-9887)

  • 홈페이지

    없음

  • 휴무일

    연중개방

  • 이용시간

    상시이용 가능

  • 시설이용요금

    없음

  • 장애인 편의시설

소개

검룡소는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에 있는 분출수로 대덕산과 함백산 사이에 있는 금대봉(해발 1418m)자락의 800m 고지에 있는 소이다. ‘민족의 젖줄’로 불리는 한강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다.

금대봉 기슭에 있는 제당굼 샘과 고목나무 샘, 물골의 물구녕 석간수와 예터굼에서 솟아나는 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이곳에서 다시 솟아난다고 알려졌다.

둘레 약 20m이고, 깊이는 알 수 없으며 사계절 9℃의 지하수가 하루 2,000~3,000t씩 석회암반을 뚫고 솟아 폭포를 만들고 오랜 세월 동안 흐른 물줄기로 바위마저 구불구불하게 패여 있다. 이 소의 물이 남한강의 발원이 되어 500㎞ 이상을 흐른다.

여행가이드

한강의 발원지로 알려진 곳이며, 금대봉의 왼쪽 산기슭에 있다. 검룡소의 전설은 서해의 살던 이무기가 용이 되려고 강줄기를 거슬러 올라와 이곳에 머무르고 있다는 전설이 있다. 물이 솟아오르는 굴 속에 검룡(이무기)이 살고 있다 해서 ‘검룡소’라 이름 붙였다. 실제 검룡소는 1억 5천만 년 전 백악기시대에 형성된 석회암 동굴의 소로써, 하루 2천여 톤 가량의 지하수가 용출되고, 수온은 사계절 항상 같다. 1986년 태백시가 메워진 연못을 복원하고 주변을 정비하였다. 태백시에는 대한민국 2대 강인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가 있는데 낙동강의 발원지는 태백시내에 있는 황지 연못이고, 한강의 발원지가 바로 이곳 검룡소다. 이곳에서 발원하는 물은 골지천으로 흐르며, 골지천은 한강의 발원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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