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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 분 류
- 관광지 / 지정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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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경찰서 망루(국가등록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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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강원 태백시 장성동 1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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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033-550-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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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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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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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상시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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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용요금
없음
- 장애인 편의시설
소개
한국 전쟁 당시 북한군의 침투에 대비하여 세워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망루는 주변 동정을 살피고 비상시에 망대와 초소 역할을 하는 시설물로 대한민국의 근대화 과정의 혼란스러움을 엿볼 수 있는 유적이다.
여행가이드
경찰서 담당임에도 불구하고, 태백경찰서 망루를 통과하여 경찰서로 출입할 수 없게 되어 있다는 점이 조금 안타깝긴 하지만, 당시의 역사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여행지로써 큰 가치를 지닌다. 해방 이후 어지러웠던 당시의 치안 상태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태백경찰서의 망루는 근대 한국사의 단면을 아직도 품고 있다. 망루 너머로 시선을 돌리면, 담쟁이로 둘러싸인 몇 개의 총구멍이 보이는데, 이는 당시의 치열했던 현장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본래는 화재 발생을 알리기 위한 경보의 기능보단, 감시용으로 쓰이기도 했다는 점이 좀 아쉽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