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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 자연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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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령

  • 주소

    강원 태백시 된각길 81

  • 연락처

    033-550-2131

  • 홈페이지

    없음

  • 휴무일

    연중개방

  • 이용시간

    상시이용 가능

  • 시설이용요금

    없음

  • 장애인 편의시설

소개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에 위치한 삼수령은 비가 내리면 3개의 강으로 나뉘어 흐르는 곳이다.

백두대간은 태백시의 중심부에 이르러 서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동남쪽으로 낙동정맥을 분기한다. 이로 인해 하늘에서 같이 떨어지는 비가 서쪽 경사지로 흐르면 한강이 되고, 남쪽 경사지로 떨어지면 낙동강이 되며 동쪽 경사지로 구르면 삼척의 오십천으로 흘러들어가 영영 이별을 하게 된다.

삼수령의 높이는 약 935m, 태백시내에서 국도를 타고 오르면 그 높이를 가늠할 수 없으나 정상 부근에서 동쪽으로 가파른 절벽과 확 트인 절경은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잡고 감탄하게 만든다.

또한 삼수령을 ‘피해 오는 고개’라는 뜻으로 ‘피재’라고 부르기도 한다. 옛날부터 황지지역은 도참설에 의해 ‘이상향’으로 여겨져서 어수선한 시절에 삼척지방 사람들이 이 재를 넘어 피난을 온 고개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여행가이드

삼수령에서 비탈도로로 오르면 아름다운 태백의 풍경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바람의 언덕’이 있다. 이곳의 정식 지명은 매봉산 자락에 있는 ‘태백시 고랭지 배추단지’이다. 풍력발전기 17개가 해발 1200~1300m의 고지에 고랭지 채소밭과 함께 드넓게 펼쳐져 있다. 이곳의 고랭지 채소밭은 약 40만평으로 국내 최대 면적을 자랑하고, 연간 약 600만 포기의 배추를 생산하고 있다. 한여름에 오면 시원한 바람이 부는 언덕 꼭대기에서 아래로 드넓게 펼쳐진 푸른 채소밭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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