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 만큼 보인다!

당신이 몰랐던 태백의 이야기를 들려줄께요,
호기심에 지금 당장 태백으로 달려올지 몰라요!

  •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강인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
    황지연못 황지연못 알아가기

    깊이를 알 수 없는 못은 아주 옛날에는 하늘 못이란 뜻으로 천황 이라 했고 세월이 흐르면서 황지라고 쓰고 부르게 되었다. 황 부자 집터가 변한 상지, 방앗간 터가 변한 중지, 통시터(화장실의 방언)가 변한 하지로 되어 있으며, 물에 온도는 13도 내외, 하루 약5000톤의 물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황지는 정의~인색한 부자가 중 에게 쇠똥을 주었다가 벌을 받았다는 내용의 설화가 있는 장소로 재미있고 흥미로운 조형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강이 산을 뚫고 깊은 소를 만들었다.”
    는 뜻을 지닌 구문소
    구문소 구문소 알아가기

    구문소 위쪽은 고생대 전반부인 오르도비스기(약4억5천 만 년 전)에 쌓인 퇴적암 지층의 석회암으로서 건열, 물결흔, 새눈구조, 등의 퇴적구조와 삼엽충, 완족류, 복족류, 스토로마톨라이트 등의 다양한 생물화석이 있어 천연기념물 제417호로 지정,보호하고있다. 약1만 년 전 황지천은 구문소를 완전히 뚫으면서 물은 전부 구문소로 흐르게 되었고, 더 이상 구하도 지역으로는 물이 흐르지 않았다. 오랜 세월동안 자연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이 바로 이 구문소라는 것이다.

  • 석회암의 자연동굴로서
    물이 솟아오르는 수굴 검룡소
    검룡소 검룡소 알아가기

    약 4억5천만 년 전에 만들어진 기반암석 위로, 약 1억5천만년 동안 물이 흐르면서 만들어낸 돌개구멍의 폭포이며. 폭포의 길이는 약 20m가량이다. 만들어진 폭포와 주위 경관이 빼어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 73호로 지정되어 있다. 검룡소는 신령스런 용이 사는 곳이라고 하며 서해에 살던 이무기가 용이 되어 승천하기위해 물속으로 들어가려고 몸부림을 치다가 생겼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며, 하루에 약2천톤의 물이 솟아난다고 한다.

  • 호기심에 달려올 바로 그곳 상장동 벽화마을
    상장동 벽화마을 상장동 벽화마을 알아가기

    상장동 벽화마을 태백시 상장동에 위치한 탄광이야기마을은 2011년 태백시 뉴빌리지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래 이제까지 마을 주민들의 인력봉사 자진참여 재능기부를 통한 주민주도형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사업 초기 마을은 폐광 이후 옛 탄광촌에 상당히 낙후되고 빈민가적인 성향이 강한 인적이 드문 마을이었습니다. 하지만 인식의 전환은 마을의 역사를 바꿀 만큼 획기적인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우선 화단 정비 및 마을 주변의 지저분한 내집 앞 청소부터 시작했고, 마을발전위원회 조직 화단 정리 및 식재 수목으로 황폐했던 마을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고자 주민 하나하나가 뜻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그림을 그려보자는 취지에서 탄광촌의 애환과 추억 그리고 동심을 벽화를 통해 재현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야기마을사업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은 자원봉사센터와의 재능기부 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 및 그림에 재능 있는 인재들에 끊임없는 자진 참여 및 동참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골목골목마다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칙칙했던 마을의 분위기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었고 해맑은 웃음 속에 밝게 뛰어노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거리를 만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한편, 상장동 벽화마을은 2020년 지역문화예술 진흥 및 향유에 기여하고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벽화 그리기 공모전이 열린 곳이기도 합니다. 기존의 낡은 벽화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시설이 이 공모전을 통해 새 도시 이미지로 재탄생했습니다. 특히 벽화 작업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등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 드라마속 바로 그곳 태양의 후예 촬영지
    태양의 후예 촬영지 태양의 후예 촬영지 알아가기

    태양의 후예 2016년 2월 추운 겨울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던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 태양의 후예 우리나라 드라마 한류 열풍을 이끌었던 태양의 후예 촬영지가 바로 이곳 태백에 있습니다. 드라마 속 해외 파병을 갔던 우르크 부대가 바로 태백입니다. 그럼 송송 커플이 탄생한 우르크 부대로 지금 만나러 가볼까요? 홍보관에는 그리스 자킨토스 씨로부터 받은 선물과 드라마의 소품으로 사용된 총과 무전기 군번줄 선글라스 등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도 유시진 대위가 탔던 군인 차량 헬기 강모현 의사가 군인들을 치료해 주었던 의무실 또 드라마에서 많은 장면에 노출된 주방 라면 먹던 그 테이블에 앉아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멋진 가구와 아기자기한 소품 그리고 예쁜 조명이 어디에서 찍어도 멋진 사진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