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태백여행을 망친 위생 최악인 음식점.. 조치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박대길
등록일
2022-10-11
조회수
378
내용
태백여행 마지막날.. 태백하면 물닭갈비..태백에 여행 오면 저는 늘 물닭갈비를 일부러라도 먹습니다.

그러나 이번 여행에는 숙소의 불친절을 잊게 해줄만큼 진짜 더러움에 끝판인 식당을..
한두번 간 식당이 아니라서 그 전에도 “바쁘면 그럴 수 있지” 했지만더 기분이 나쁩니다.

들어가자마자 청소가 안되어 먼지 및 말라버린 음식물 찌꺼기등이 굴러다니는 방바닥하고.. 국물이
튀어서 찌든 벽면하고..천장에 달려 있는 정체불명의 대야에..(벌레및 먼지받이 용도인 듯) 행주질 조차도 안한 가스렌지까지는 참았는데 먼지가 있는 쟁반에서 반찬과 수저를 세팅 해주고 진짜 애매한 청결도에 전골냄비에 음식이 담겨 나오자 저는 약속장소 바뀌었다고 계산 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보건소에 글쓰려 했는데 글쓰는 곳이 없어 여기에 남깁니다. 돈도 아깝고 시간도 너무 아깝고 화가나네요.. 줄서다 못먹을까봐 아침오픈한지 얼마 안된 시간에 갔는데..

정말 단속이라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황지동 44-63 태백닭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