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천 태백산 천제단

태백산 꼭대기에 있는 둘레 27m, 폭 8m 높이 3m의 원형제단이다. 녹니편마암의 자연석으로 쌓여져 있는데 위쪽은 원형이고 아래쪽은 사각형이다. 단군조선시대 구을 임금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이 제단은 단기 4324년 (서기1991년)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로 지정 되었으며, 강원도민 체육대회의 성화 채화장소이기도 하다.

제1경 태백산천제단
태백산 천제단

땅 지 고생대의 보고 구문소

낙동강 상류의 황지천의 물이 이 소에 머물렀다가 가는 곳으로 이 소는 석회암이 용해되어 생성된 것으로 높이 20~30m, 넓이 30m로
약 1억 5천만년에서 3억년전 사이에 생성되었다고 한다.
마당소, 자개문, 용소, 삼형제폭포, 여울목, 통소, 닭벼슬바위, 용천등으로 불리는 구문팔경이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417호로 지정된 구문소의 고환경 및 침식지형은 고생대 지질탐방로와 화석수목전시관을 갖추고 있어 자연교육학습장으로 최적지이다 .

제2경 고생대의 보고 구문소
고생대의 보고 구문소

강 강 양대 강 발원지와 삼수령

태백시내에서 35번국도를 따라 삼척으로 가다보면 해발 920m의 재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은 한강, 낙동강, 오십천의 분수령이된다.
이곳의 빗방울이 한강을 따라 황해로, 낙동강을 따라 남해로, 오십천을 따라 동해로 흘러가도록하는 분수령이라 하여 삼수령(三水嶺)으로 불리운다 정상에는 조형물과 정자각이 있다. 삼수령을 피재라고도 하는데 삼척 지방 사람들이 황지지역을 "이상향"이라하여 난리를 피해 이곳으로 넘어 왔기에 피해오는 고개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한다.

제3경 양대 강 발원지와 삼수령
양대 강 발원지와 삼수령

바람 풍 매봉산 바람의 언덕

해발 1,330m의 높은 산인 매봉산은, 일명 천의봉으로도 부르는 산으로 남한강과 낙동강의 근원이 되는 산이다. 하늘 봉우리라는 뜻을 가진 산으로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분기점을 이루는 산이어서 그 의미가 깊은 산이라 할 수 있다.

제4경 매봉산 바람의 언덕
매봉산 바람의 언덕

눈 설 함백산의 절경

함백산은 정상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주목과 고사목 군락이 있고 시호등 약초가 많다 삼국유사에 보면 함백산을 묘고산이라고 기록하였는데 수미산과 같은 뜻으로 대산이며 신산으로여겨 본적암·심적암·묘적암·은적암 등의 절이 있었다고 한다.

제5경 함백산의 절경
함백산의 절경

꽃 화 대덕산, 금대봉의 야생화

태백시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산으로 금대봉에서 북으로 뻗어가는 첫머리에 육산을 이루고 있는 것이 대덕산으로 해발 1,307m이다.
산 정상부근에 나무가 별로 없고 갈대와 같은 풀들로 뒤덮여 천연초지를 이루고 있으며, 산 정상에 고려유신이 세운 사직단이 있었다는 전설이 있다.

제6경 대덕산, 금대봉의 야생화
대덕산, 금대봉의 야생화

숯 탄 철암역두선탄장

1935년 일제 강점기 총독부에서 최초로 시작한 남한 최대의 무연탄광인 삼척탄광을 개발하였으며 해방후 국가 경제발전 차원에서 국영기업으로 출발한 대한석탄공사 산하 장성광업소에서 설치하여 현재까지 가동중인 시설이다. 탄광에서 채굴된 원탄을 수요자에게 맞게 선별하고 가공 처리하는 선탄시설로서 60 ~ 70년대 국가 에너지 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우리나라 근대산업사의 상징적인 중요 시설이다.

제7경 철암역두선탄장
철암역두선탄장

마을 촌 삼수동 산촌마을

우리나라 예언서 중에서 (정감록)의 피난지로 알려진 곳으로 한 때는 이북 사람들이 (정감록)을 믿고 이곳으로 집단이주하여 마을을 형성해서 살다가 해방전후 다른 곳으로 떠나 빈터로 남아 있었는데 1988년부터 광동땜 수몰지역인 숙암리, 광동리, 조탄리 사람들 37가구가 집단이주하여 현재의 마을을 형성하게 되었다.

제8경 삼수동 산촌마을
삼수동 산촌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