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람/체험
- 분 류
- 관광지 / 박물관
- 연관키워드
-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즐거움 #기쁨 #아이와
고생대자연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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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강원 태백시 태백로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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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033-550-2766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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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일
1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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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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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용요금
1,000원
- 장애인 편의시설
소개
구문소 지역 일대는 천연기념물 제417호로 지정된 ‘전기고생대 지층 및 하식지형’으로 고생대의 따뜻한 바다 환경에서 퇴적된 지층이 널리 분포된 지역이다. 또한 국내 유일하게 전기고생대 지질층서가 연속 관찰되고, 중기고생대 부정합면을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학계에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삼엽충을 비롯하여 완족동물, 필석류, 연체동물, 코노돈트 등 많은 화석이 산출되어 우리나라 고생대 화석의 보고라 할 수 있다.
고생대 자연환경과 그 곳에 살았던 생물역사를 추적할 수 있는 다양한 화석 및 퇴적구조를 구문소지역 일대에서 체험학습을 겸한 교육효과 향상과 학자들의 자연사 연구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고생대 자연환경과 그 곳에 살았던 생물역사를 추적할 수 있는 다양한 화석 및 퇴적구조를 구문소지역 일대에서 체험학습을 겸한 교육효과 향상과 학자들의 자연사 연구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여행가이드
태백은 오래된 땅이다. 그것을 확연히 증명하는 장소가 바로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과 천연기념물 제417호로 지정된 구문소 일대다. 놀랍게도 이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인근에 고생대 퇴적층과 생물 환경을 보여주는 12가지 지층 구조가 아무렇지도 않게 분포해 있다. 해발 600m 정도 되는 이 지역은 고생대에 적도 근처의 바다였다고 한다. 그것을 알려주는 증거를 도처에서 발견할 수 있다. 낙동강 상류 황지천의 강물이 이곳에 이르러 큰 산을 뚫고 지나면서 석문(石門)을 만들고 깊은 소를 이루었는데 이곳을 구문소라 한다. 강물이 산을 뚫고 흐른다 하여 뚜루내라고 부르기도 하며 주위의 낙락장송과 어우러진 자연 경관이 일품이다. 구문소 높이는 20∼30m, 넓이 30㎡ 정도 되는 커다란 석회동굴로 석문 위에 자개루가 있고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예로부터 시인, 묵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 특이한 도강산맥은 지금으로부터 약 1억 5천만 년에서 3억 년 전 사이에 형성되어 우리나라에서는 그 유형을 찾기 힘든 기이한 곳이다. 구문소 자개루에서는 마당소, 삼형제폭포, 닭벼슬바위 등 구문팔경을 볼 수 있다. 고생대 화석들과 5억년 전 바닷가의 다양한 지질구조 등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자연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