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백두대간
태백의 흐름! 낙동정맥/백두대간
미지의 그 곳 낙동정맥, 한반도 요추 백두대간
백두에서 비롯한 큰 줄기 백두대간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 해안선을 끼고 남쪽으로 흐르다가 태백산 부근에서 서쪽으로 기울어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러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거대한 산줄기의 옛 이름입니다.
백두대간(白頭大幹)은 ‘백두에서 비롯한 큰 산줄기’ 라는 뜻으로 이 땅을 동과 서로 크게 갈라 놓은 산줄기인 1개의 대간(大幹)과 정간(正幹), 13개의 정맥(正脈)으로 나눠진다고 합니다.
백두대간 전경 이미지
백두대간 전경 이미지
산은 물을 낳고 물은 산을 가르지 않는다는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에 따라
동해안, 서해안으로 흘러드는 강을 양분하는 큰 산줄기를 대간, 정간이라 하고,
그로부터 갈라져 각각의 강을 경계 짓는 분수산맥(分水山脈)을 정맥이라고 불렀다고 해요
대간을 중심으로 여러 갈래로 뻗어 나간 산줄기들은 지역을 구분 짓는 경계선이 되어
각 지역의 언어, 습관, 풍속 등과 부족국가의 영역을 이루었고,
삼국의 국경을 비롯한 조선시대의 행정경계가 되었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도 자연스러운 각 지방의 분계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알고보니 국가마다 왜 다른지 조금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광활한 산줄기 중에서 태백시에는 어떤 백두대간 구간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 깃대배기봉
- 부쇠봉
- 태백산
- 화방재
- 함백산
- 은대봉
- 두문봉재
- 금대봉
- 매봉산(천의봉)
- 삼수령(피재)
- 950봉
- 건의령
- 덕상산
- 큰 재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루는 낙동정맥
낙동정맥은 국내 제일의 오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낙동강의 발원지인 강원도 태백의 황지연못과 한몸이 되어 남쪽으로 이어지는 장대한 산줄기인데요.
낙동강의 수계를 형성하는 유역권 전체가 낙동강 물줄기를 중심으로 한쪽은 백두대간이고 한쪽은 낙동정맥이 된다고 해요.
낙동정맥은 경상도 전체를 가로 지르는 거대한 산줄기로 아직까지 제대로 조사나 연구된 바 없는 산줄기로 우리의 인식에서도 '미지의 세계' 로 남아있는
자연의 보고라고 전해집니다.
<구간안내>
낙동정맥은 강원도 남부와 경상도 전체를 아우르는 광활한 산줄기로
지도상의 능선 거리만 약 410km이고 고도와 기복을 감안한 실제거리는 약 700km라고 해요
정말 어마어마한 산줄기이네요!
낙동정맥의 행정구역에서 강원도는 딱 두 곳! 태백시와 삼척시인데요
광활한 산줄기 중에서 태백시에는 어떤 낙동정맥 구간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 천의봉(매봉산)
- 작은피재
- 대박동
- 우보산
- 통리
- 백병산
- 토산령
- 구랄산
- 면산
- 석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