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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 화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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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산

소개

태백시 한가운데 자리한 연화산은 해발 1,171m로 태백시의 중심이 되는 산이다. 산의 형상이 마치 연꽃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과거엔 연화산 대신 연화봉으로 불리던 때도 있었다. 태백시의 200대 산으로 손꼽히는 연화산은 백두대간 상에 있는 태백산, 함백산, 은대, 금대봉, 매봉산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산이다. 연화산 중심으로 펼쳐진 산자락의 둘레길은 '태백고원 700 산소길로' 지정되어 있으며, 거리는 총 12.18km의 4시간가량 소요되는 산책 코스라고 할 수 있다.

여행가이드

연화산에는 오름뫼 약수터라는 곳이 있는데, 마실 수가 없다는 점이 매우 아쉽다. 오랫동안 이어졌던 가뭄으로 인해 물도 한 방울씩 떨어지고 있을 정도. 숲길이 비교적 뚜렷한 편이며, 펼쳐진 길을 따라 쭉 산행하면 되는데, 갑판계단지역을 지나 지능선까지 올라오면, 지능선 임도와 만나는 지점에서 곧바로 급한 산길이 나타난다. 이때부터는 밧줄 지역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가파른 길들이 나타나는데, 조금 더 가파른 지형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된다. 이러한 가파른 오름 길만 거치고 나면 바로 연화 상의 정상을 바라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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