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관광

세이프타운 자세한 후기는 아래 블로그에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pipiya83/222644823342

"안전은 학습이 아니라 체험이다" 라는 슬로건에 맞게 안전체험을 해 볼 수 있도록 조성된 태백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했습니다.
이제 막 7세,9세가 된 아이들과 함께여서 너무 알맞은 여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더욱이 자유이용권 22000원을 결재하면 태백사랑상품권 2만원으로 환급해주니 이용료가 매우 저렴하고 상품권으로 주유나 식당등을 이용할 수 있어 여행비를 절약할 수 있지요.
세이프타운의 대테러체험을 통해 테러가 무엇인지, 테러발생시 어떻게하는지, 특수요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매우 사이버틱한 공간과VR을 통해 직접 체험해보는 대테러체험은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여러 관광지의 VR체험 중 스토리며, 영상, 화질 등 아주 우수했습니다.
6-7세 이상 미취학아동이나 초등학생의 자녀가 있다면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밖에도 지진체험관, 전기체험관, 산불체험관,설해체험관,풍수해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존재하는데
그 중 산불체험관은 직접 헬기를 타고 산불을 끄는 듯한 느낌을 주어 꽤나 괜찮았습니다.
설해체험을 통해 산사태가 얼마나 위험한지도 인지하고, 스키를 타보는 체험도 했구요.
직접 운동을 해서 전기를 발생시켜보는 체험을 통해 전기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지 몸소 느껴보고 전기 절약에 대한 생각도 해보게 합니다.

특히나 소방안전체험은 매우 유익했습니다.
완강기나 미끄럼틀 체험을 해 볼 수 있고 실제 소방대원이 오셔서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 화재 안전교육을 직접해주시니 더욱 실감납니다.
안전체험을 떠나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며 너무 유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유아가 아닌 미취학아동, 초등 자녀가 있다면 방문해보길 추천합니다.

코로나탓읹, 날씨탓인지, 공사중인건지 챌린지월드는 이용할 수 없었지만
따뜻한 날에 온다면 야외에서 챌린지월드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아요.

태백여행기념품으로 탄광마을빵과 연탄지우개를 구매했습니다.
세이프타운에서도 판매하지만 탄광마을빵은 근처의 역전다방으로 가서 태백사랑상품권으로 구매했어요.
선물용으로도 좋고 , 맛도 괜찮은 편이라 기념으로 사볼만 합니다.

연탄지우개는 지우개보다 그냥 기념품 목적인듯 하구요.
옛추억이 떠오르는 너무 귀여운 지우개 기념품입니다.

2-3시간 잠시 즐기려고 간 세이프타운에서 하루를 머물렀습니다.
실내의 키즈랜드에서 맘껏 뛰어놀며 엄마아빠도 잠시 휴식하기도하구요.
태백이 볼거리가 많아서 담엔 며칠일정으로 여행와야할 것 같습니다.
몇년전 태백 바람의 언덕을 다녀갔을 때만해도 관광지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습니다.
오로라파크며 레일바이크 등 즐길거리가 아주 많은 태백입니다.
날씨 따뜻해지면 다시 가려고 계획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