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제목
슬기로운 태백여행
작성자
장시현
등록일
2022-02-27
조회수
586
내용
강원도는 강릉, 속초가 제일 기억나는 유명한 곳인데요, 태백시에 갔다 오고 나서 또 가고 싶은 여행지, 주변 사람들한테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로 추가했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은 역시 태백 고생대 박물관!
이곳은 학생들이 보고 체험하고 관찰할 거리가 가득했어요. 다른 지역의 자연사 박물관과는 달리, 고생대 박물관이기 때문에
고생대 동식물과 시대에 대해서 자세히 접할 수 있었어요. 트릭아트에 써있는 말처럼 '태백 고생대 박물관 핵 꿀잼' !!
2층에서 코로나 물러가라고 메시지 남기는 것도 잊지 않고요~
1층 나오는 길에는 사진 엽서를 찍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가족 사진 찍었는데, 지금 현관에 붙여놓고 드나들 때마다 보면서 태백 생각~^^
근처에 구문소가 있어서 구문소에서 사진 한 장 찍으면서 신기한 물 색깔에 반했어요~ 우리가 갔을 때는 비가 오지 않아 물이 엄청 많지는 않았어요. 규모가 크다기보단, 웅장하다기보단, 바위 사이를 뚫고 흐르는 물이 신기신기! 그리고 물 옆에 일제시대 때 돌산을 뚫은 통행로를 보면서, 당시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동원되면서 참 힘들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은 매봉산 풍력발전단지가 있는 바람의 언덕. 배추가 없는 드넓은 밭과 저멀리 보이는, 아마도 동해에 다다르는 구름들, 하늘과 산이 맞닿은 곳이 만들어내는 진풍경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어요. 이래서 '하늘 다음 태백'인 것 같아요.^^
다음은 유명한 관광지인 '통리 탄탄파크' 여긴 태양의 후예 때문에 정말정말 인기 많은 관광지죠? 들어가자마자 커플 동상과 포탄을 맞은 모습을 재현해 놓은 건물, 우르크 태백부대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 수준 높은 미디어 아트로 꾸며진 탄광인 기억을 품은 길과 빛을 찾는 길은 다채로운 색깔과 다양한 컨셉으로 사진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긴 터널을 통과한 후에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카트가 있었어요. 어린이들이라면 더 재밌게 탈 것 같아요. 생각보다 도로가 짧지 않고, 풍경도 멋집니다. 중간중간 어린이용 클라이밍도 있고요. 마지막으로 오는 길에는 좀비와 싸우는 체험을 하는 VR이 있어서 신나게 쐈어요.
통리 탄탄파크와 오로라파크는 세트인 것 같아서 오로라 파크도 들렀어요. 태백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기차역인 추전역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전세계의 높은 지대에 있는 기차역을 재현해 놨어요. 아기자기 재밌어요. 엄청 높은 타워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근방의 풍경은 후덜덜 했지요. 연탄빵도 사서 맛있게 먹었는데, 실제로 연탄을 본 적은 없지만 엄청 실감나게 생겼어요!
철암역에 들러서 기차를 타고 영화 '기적'의 배경인 양원역에 가보고 싶어서 매표소에 가봤지만, 코로나19로 안 되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태백에서 산타열차 같은 기차를 타보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태백에서 먹은 소고기, 오래된 분식집 맛나 분식의 쫄면, 닭갈비, 고갈두의 두부조림~ 모두 다시 생각나는 맛이에요. 역시 여행은 먹고 보고 즐기는 거니까요.
꽃 필 때쯤 태백에 꼭 다시 한 번 더!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은 역시 태백 고생대 박물관!
이곳은 학생들이 보고 체험하고 관찰할 거리가 가득했어요. 다른 지역의 자연사 박물관과는 달리, 고생대 박물관이기 때문에
고생대 동식물과 시대에 대해서 자세히 접할 수 있었어요. 트릭아트에 써있는 말처럼 '태백 고생대 박물관 핵 꿀잼' !!
2층에서 코로나 물러가라고 메시지 남기는 것도 잊지 않고요~
1층 나오는 길에는 사진 엽서를 찍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가족 사진 찍었는데, 지금 현관에 붙여놓고 드나들 때마다 보면서 태백 생각~^^
근처에 구문소가 있어서 구문소에서 사진 한 장 찍으면서 신기한 물 색깔에 반했어요~ 우리가 갔을 때는 비가 오지 않아 물이 엄청 많지는 않았어요. 규모가 크다기보단, 웅장하다기보단, 바위 사이를 뚫고 흐르는 물이 신기신기! 그리고 물 옆에 일제시대 때 돌산을 뚫은 통행로를 보면서, 당시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동원되면서 참 힘들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은 매봉산 풍력발전단지가 있는 바람의 언덕. 배추가 없는 드넓은 밭과 저멀리 보이는, 아마도 동해에 다다르는 구름들, 하늘과 산이 맞닿은 곳이 만들어내는 진풍경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어요. 이래서 '하늘 다음 태백'인 것 같아요.^^
다음은 유명한 관광지인 '통리 탄탄파크' 여긴 태양의 후예 때문에 정말정말 인기 많은 관광지죠? 들어가자마자 커플 동상과 포탄을 맞은 모습을 재현해 놓은 건물, 우르크 태백부대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 수준 높은 미디어 아트로 꾸며진 탄광인 기억을 품은 길과 빛을 찾는 길은 다채로운 색깔과 다양한 컨셉으로 사진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긴 터널을 통과한 후에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카트가 있었어요. 어린이들이라면 더 재밌게 탈 것 같아요. 생각보다 도로가 짧지 않고, 풍경도 멋집니다. 중간중간 어린이용 클라이밍도 있고요. 마지막으로 오는 길에는 좀비와 싸우는 체험을 하는 VR이 있어서 신나게 쐈어요.
통리 탄탄파크와 오로라파크는 세트인 것 같아서 오로라 파크도 들렀어요. 태백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기차역인 추전역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전세계의 높은 지대에 있는 기차역을 재현해 놨어요. 아기자기 재밌어요. 엄청 높은 타워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근방의 풍경은 후덜덜 했지요. 연탄빵도 사서 맛있게 먹었는데, 실제로 연탄을 본 적은 없지만 엄청 실감나게 생겼어요!
철암역에 들러서 기차를 타고 영화 '기적'의 배경인 양원역에 가보고 싶어서 매표소에 가봤지만, 코로나19로 안 되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태백에서 산타열차 같은 기차를 타보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태백에서 먹은 소고기, 오래된 분식집 맛나 분식의 쫄면, 닭갈비, 고갈두의 두부조림~ 모두 다시 생각나는 맛이에요. 역시 여행은 먹고 보고 즐기는 거니까요.
꽃 필 때쯤 태백에 꼭 다시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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