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4년 태백 쇠바우골 탄광문화 고기축제 - 주민이 망친다!
작성자
정선영
등록일
2024-08-05
조회수
95
내용
내년에도 또 가기로 마음 먹을 정도로 태백은 좋은곳이었다...

다만...
2024년 태백 쇠바우골 탄광문화 고기축제....
관계자인지 동네 주민임은 분명하다...
줄이 엄청 길게 서있음에도 먼저가서 오지도 않은 다른분들 팔찌까지 받아가며...
일행이 올때마다 팔찌를 주며...
우리는 30분넘게 기다렸다가 야채도 없는 고기를 소금에만 찍어서 먹었는데...
미리 선점한 테이블위에 상추바구니를 턱하니 올려놓으시고 (다른분들 못앉게)...
아이스박스에 술을 다득 담아 희희낙낙 먹으면서... 고기 판매대 아주머니께 고기를 좋은걸로 가져오라고 주문을 했다...
우리는 입장료줄 기다리고... 자리받고... 고기를 사러가서 또 기다렸는데....
나는 계속 쳐다봤다...

혹시 시청 관계자는 아닌지... 주최측 관계자는 아닌지...
숯불피우고 일하는 사람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고생하는데... 저런 민폐가 또 있을까???

시간도 우리가 가기전부터 먹기 시작해서 우리가 나올때 까지도 계속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테이블이 없어 줄서있는사람들이 무색하게 그일행들은 빈테이블조차 남에게 양보하지 않았다...

다음에 또 하실거면.... 인당 주류, 고기, 시가넹 제한들 두어야 할듯....
일행이 다 오지도 않았는데.. 혼자서 자리차고 앉은 모습이 여럿 보였다....

아래글...
바람의 언덕 관련...
택시회사에 뭐라 할게아니라...
택시는 아주 가성비 좋은 상품이었다,...
한차 에 2만원 4인 각 5천원씩만 계산하면 되는건데...

무료셔틀이라는것이...
정상에도 가지 않을뿐더러...정상까지 가려면 이 더위에 40분이상은 걸어야하고...
배차간격도 길다...

차라리 무료셔틀을 없애고...
택시비 보조를 해서 정상까지 수월하게.. 순환 잘되게 하는방법이 더 좋을듯하다...
이기간에... 태백시민이라고 해서... (배추트럭만 빼고) 입장 시키는것은 금지 시켜야 할듯....
확인도 안한 주민입장은 방문객들에겐 너무 형평성이 안맞는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