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고생대 박물관 하천에서 화석 발견후 깜놀한 썰
작성자
박명숙
등록일
2022-08-18
조회수
525
내용
초등학교 6학년인 딸 아이와 태백여행을 하면서 고생대자연사 박물관을 견학하였다. 재미있게 고생대 자연사박물관을 견학 후 박물관 아래 하천이 흐르고 있는 곳으로 놀러갔다. 하천에 있는 다슬기도 잡고, 실같이 작은 물고기도 보고, 시원한 시간을 보내다가 암석에 다슬기를 놓으려고 하던 중 내 눈을 의심하게 되는 사건 발견! 박물관에서 본 삼엽충 화석을 진짜로 본 것이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열심히 생각도 해보고, 만져도 보았는데, 이거슨 인공이 아니라 진짜 화석이라는 확신이 들어 박물관 측에 나름 신고(?)전화를 하였다. 연결된 관계자 분께 우연히 박물관 아래 하천가에서 화석으로 추정되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순진한 신고를 하였는데....박물관 측에서는 담담히 일부러 보라고 해 놓은 것이라는 설명에 또 한 번 놀랐다. 살아있는 화석을 자연에서 내 눈으로 발견하다니....
지질학자가 된 느낌이 이런게 아닐까 싶었다.
박물관에 대해 후기를 말해 본다면 태백시민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총 3000원의 관람료를 내었지만, 깨끗한 시설로 쾌적하게 관리되어져 있는 박물관 상태에 감탄하였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코너별로 재미있게 전시물들이 구성되어 있었고, 포토존 역시 너무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인증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았다. 직원분들 역시 너무나 친절하셔서 이렇게 좋은 박물관에 관람객이 소수라 거리두기는 좋았으나,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나와 아이에게는 태백 고생대박물관이 또 가고 싶은 곳이 되었다.
학령기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은 무조건 방문해 보물찾기 하듯 무더운 여름 화석찾기를 해 보시라 강추하고 싶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열심히 생각도 해보고, 만져도 보았는데, 이거슨 인공이 아니라 진짜 화석이라는 확신이 들어 박물관 측에 나름 신고(?)전화를 하였다. 연결된 관계자 분께 우연히 박물관 아래 하천가에서 화석으로 추정되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순진한 신고를 하였는데....박물관 측에서는 담담히 일부러 보라고 해 놓은 것이라는 설명에 또 한 번 놀랐다. 살아있는 화석을 자연에서 내 눈으로 발견하다니....
지질학자가 된 느낌이 이런게 아닐까 싶었다.
박물관에 대해 후기를 말해 본다면 태백시민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총 3000원의 관람료를 내었지만, 깨끗한 시설로 쾌적하게 관리되어져 있는 박물관 상태에 감탄하였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코너별로 재미있게 전시물들이 구성되어 있었고, 포토존 역시 너무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인증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았다. 직원분들 역시 너무나 친절하셔서 이렇게 좋은 박물관에 관람객이 소수라 거리두기는 좋았으나,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나와 아이에게는 태백 고생대박물관이 또 가고 싶은 곳이 되었다.
학령기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은 무조건 방문해 보물찾기 하듯 무더운 여름 화석찾기를 해 보시라 강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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