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에는 유전정보가 담겨있다.
원핵세포에는 이 핵을 둘러싸고 있는 막이 없으며, 막으로 둘러싸인 세포소기관도 없다.
처음으로 산소가 생겨나다.
생명체의 보금자리, 바다의 탄생
지구에 나타난 최초의 생명체, 원핵생물
원핵생물이란 세포 안에 뚜렷한 핵이 없는 원핵세포로 이루어진 단세포생물이다.
오늘날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의 기원이자 지구에 출현한 최초의 생물로서, 박테리아가 대표적인 예이다.
35억 년 전 지층에서 발견된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최초의 원핵생물인 시아노박테리아가 광합성을 하고 산소를 내뿜었던 흔적이
남아있는암석 속의 퇴적구조이다.
진핵세포에는 핵을 둘러싸고 있는 ‘핵막’이 있다.
또한 미토콘드리아, 골지체, 중심소체, 미세섬유, 미세소관 등 세포 속에 여러가지 작은 기관들이 들어있는 것이 보인다.
원핵생물은 세포 1개가 하나의 생명체인 아주 간단한 생물이다. 위장, 대장 같은 내장기관은 물론이고 세포를 구성하는 복잡한 작은 기관(세포소기관)도 없다.
원핵세포는 무성생식을 한다. 즉, 암수(남녀)가 없이 자기자신을 복제해서 후손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유전자 구조도 아주 단순하다.
생명의 진화의 주인공, 박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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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박테리아들은 주위에서
이산화탄소와 물을 흡수한다. -
STEP2
빛깔이 녹색인 엽록소와
다른 색소들은
햇빛을 흡수해서 저장한다. -
STEP3
햇빛에서 얻은 에너지를 이용해
이산화탄소와 물을
당과 산소로 바꾼다. -
STEP4
당은 음식으로 사용하고
산소는 밖으로 내보낸다.
바다 속 박테리아들은 뽀글뽀글 산소방울을 뿜어냈고, 결국 바다 속은 산소로 가득차게 되었다.
바다 속에 더 이상 산소가 들어찰 공간이 없어지자, 산소는 바다 밖으로 나와 공기 중을 가득 채웠다.
그 결과 육지에 산소로 호흡하는 여러 동물들이 살 수 있게 되었다.
최초의 광합성이 남긴 흔적, 스트로마톨라이트
스트로마톨라이트가 만들어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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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초기 포획단계
표면에 있는 점성물질이
모래 등의 물 속 부유물을 포획한다. -
밤 형성단계
활동을 정지하고, 포획한 입자는
굳어서 층을 형성한다. -
낮 포획단계
전날 고정된 층 위에
새로운 입자를 포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