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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캄브리아

전 세계가 평평했던
선캄브리아 시대

선캄브리아시대는 전 세계적으로 땅모양(지형) 이 평탄한 시대였으며 높은 산맥 같은 것이존재하지 않았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선캄브리아 시대의 변성암이 많이 남아있는데, 어떤 환경에서 퇴적되어 변성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선캄브리아
옛날에는 대륙이 붙어 있었던 시기도 있었다. 약 11~7억 년 전 사이에는 지구의 대륙 대부분은 한군데 모여 큰 덩어리를 이루고 있었으며 이를 초대륙 로디니아라고 부른다. 이 거대한 대륙은 화산활동 때문에 조금씩 갈라지기 시작해서 여러 개의 대륙으로 갈라졌다. 이 시기 바다에는 많은 산소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생명체들이 번성하며 진화가 더욱 활발해지게 되었다. 약 46억 년 전에 시작된 선캄브리아시대는 5억 4천만 년 전까지 계속되었다. 이 시기 지구는 갓난아기 같은 상태였다. 막 탄생한 지구가 오늘날 우리가 아는 푸른 지구의 모습으로 변해가는 시기가 바로 선캄브리아시대인 것이다.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35억 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그때 지구에는 산소가 없고 지금과는 다른 성분이 가득했을 것으로 추정되므로, 내리자마자 숨을 쉴 수 없을 것이다. 지구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땅덩어리(대륙)와 바다로 이루어져 있었다. 대기 중에 많이 있던 수증기로 말미암아 지구의 표면에는 많은 비가 내리게 되었고 바다가 생겨났다. 이 바다 속에는 박테리아와 같은 미생물이 살게 되고 풍요로운 바다 생태계로 발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