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자연에 기대어 살아가는 우리들은 위대한 자연에 순응하면서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그렇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필연적 관계임을 다시한번 확인을 하게된 시간이였습니다.

작년에는 별과 성운을 좀더 많이 자세히 보고자, 10월 경에 별관측을 하였는데요, 참여 후기는 너무 춥다는(태백다운~) 의견이 지배적이라 올해는 구문소에서 은하수 관측이 가능한 8월에 구성하여 즐거움을 주고자 하였지만,

개최일 3회 중에 2일이 구름에 아름다운 별을 가려 별관측이 용이하지 못했습니다. 인력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운영자 입장에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래도 참여하신 분들의 순응하시고 즐기시는 넓은 아량에 고마움을 전하며 내년에는 보다 다채로운 행사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여하여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