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박물관에 근무하시는 종사자분들도 동일하게 느끼시는 감정이라 생각드는데요, 전시실을 점검차 다니다보면 체험 또는 놀이를 위해서 설치한 체험공간에서 기대 이상으로 체험효과를 즐기는 학생들을 만나게 되면 기분좋은 당혹감을 느끼게 됩니다. 

7월 28일 오후에 [고생대 콘텐츠 체험관]을 둘러보는 중에 '구문소를 넘어라'라는 주제로 공룡 따라하기 체험이 있는데요, 우선적으로 2명 또는 혼자 즐기는 체험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단체로~~~  군무를 하듯이 하는 모습에 활용도를 300% 넘어선 것이 아닌가 하는 재미난 모습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 오셔서 즐거움을 찾고 계시는 것 같아 즐겁습니다.

언제라도 방문하시어 행복한 시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