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아마 태백의 낮기온이 33도까지 처음 올라간 무더운 날입니다. 

다행이도 박물관 내부는 공조시스템이라는 최첨단(?)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조금은 더위를 시킬 수 있고 관람 오신 분들은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오전 전시실을 점검과 안내를 겸해 다니던 중, 어머니와 아들이 같이 로봇 해설을 집중해서 듣고 계시기에 허락 하에 사진을 올려봅니다.

찍은 사진을 조심스레 보여드리면서 어머니께 사진 등록 승인을 요청하였는데요, 어머니는 사진에 올라온 아들의 모습에 '올려도 되겠니?' 의견 동의를 여쭙는 모습에 '아! 미래지향적인 분이시면서 저랑은 다른 존경스러운 분이구나' 느꼈습니다.

배우는 마음으로 사진 영구히 박제 들어갑니다.  ^^* 

즐겁고 행복한 여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