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과를 드립니다.

박물관을 운영하는 책임자로서 저희 박물관에서 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좀 더 성숙된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해 불미스러운 마음과 불편한 일이 생긴 점에 대해 사과를 드립니다.

제가 글을 올리신 분의 입장이라도 동일한 마음이 들었을 거라 생각되고 상당히 불쾌하였을 것입니다. 상투적이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충분한 교육과 주의를 주었고 여타 분들에게 전파를 하였습니다.

방문하신 곳이 고향이고 지금도 그곳에서 살고 있는 저로서는 고향을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이 소중하고, 오셔서 즐거운 기억만 가져가시길 바라는데 제 마음만 같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향후 언제라도 오시더라도 그러한 모습은 없을 것을 약속 드리며, 재 방문을 하시게 되면 따뜻한 차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휴일 연휴 즐겁고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