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추운 날씨로 태백지역은 첫 얼음이 벌써 얼었습니다.

낮과 밤 기온차가 심해져 겨울이 멀지 않았음을 느끼게 되는 계절입니다.

천연기념물인 구문소 일원이 고향인 저는 어린 시절부터 구문소는 다양한 놀이터였으며, 항상 즐길거리가 풍부한 곳 이였습니다.

오늘, 그 중 한 가지를 공개(?)하고자 합니다.

구문소 안쪽에 할아버지 얼굴이 있는 거 알고 계신가요? 물론 인공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얼굴말입니다.

사진으로 그 모습을 공개하오니 구문소에 방문하시면 꼭 찾아보시고 소원도 빌어보시기 바랍니다.

단! 밝은 날에 잘 보이는 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