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고도 902m의 고산기후를 가지고 있는 태백이지만 박물관이 위치한 구문소 일원은 태백으로서는 저지대인 600m 언저리에 위치하여 시원하기는하나 낮의 기온은 상당히 덥습니다. 

휴가철을 맞이하고 많은 인적, 물적피해를 남긴 폭우가 잠시 주춤하는 어제와 오늘, 낙동강의 상류천 합류처인 구문소 하천변에도 적지않은 토사물과 쓰레기가 밀려와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폭우에 힘을 잃은 박물관 화원에서 생명을 가꾸시느라 여넘이 없으신 근로자분들이 있어 저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박물관 주변 풍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감사드리며, 오늘 야외에서 작업하시는 모습에서 과거 영화에서 봄직한 햋빚가리게가 등장하여 잠시나마 웃을 수 있어 공유하고자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