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아스기
중생대에 해당하는 트라이아스기는 공룡으로 대표되는 파충류의 시대였다. 그 외에도 중생대를 대표하는 동물로는 무척추동물인 암모나이트가 있다. 중생대의 숲을 살펴보면, 트라이아스기와 쥐라기에는 건조한 기후로 인해 은행나무류, 송백류, 소철류 등의 겉씨식물이 주를 이루었으나, 백악기 들어 쇠퇴하면서 속씨식물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중생대에 해당하는 트라이아스기는 공룡으로 대표되는 파충류의 시대였다. 그 외에도 중생대를 대표하는 동물로는 무척추동물인 암모나이트가 있다. 중생대의 숲을 살펴보면, 트라이아스기와 쥐라기에는 건조한 기후로 인해 은행나무류, 송백류, 소철류 등의 겉씨식물이 주를 이루었으나, 백악기 들어 쇠퇴하면서 속씨식물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대형 육식공룡들은 납작하고 뒤로 약간 굽은 형태의 날카로운 이빨이 많이 나 있었다. 또한 이빨의 끝은 톱날 같아서 먹이의 살점을 찢기 좋게 생겼다. 오늘날의 육식 파충류처럼 육식공룡도 이빨이 평생 계속 새로 났으며 어금니가 없는 것으로 보아 먹이를 씹지 않고 삼켰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드로사우루스류는 오리 부리 모양의 주둥이와 함께 작은 이빨들이 빽빽하게 박힌 치판 모양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모양으로 보아 지금의 소나 양처럼 턱을 좌우로 비틀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양쪽 아래턱이 안팎으로 오므라 들었다 펴지는 방법으로 먹이를 씹었음을 알 수 있다.
공룡이 강이나 호수 근처의 진흙을 걸어가서 생긴 발자국을 보고 두 다리로 걸었는지 네 다리로 걸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빨리 걸었는지, 무리를 지어 다녔는지 등을 알 수 있다. 또 발자국이 발견된 암석이 만들어진 시기를 측정하면 발자국 주인이 살던 시기까지 알아낼 수 있다.
초식공룡인 조각류는 발톱의 끝이 뭉툭하며, 발가락 3개가 뚜렷이 보인다. 반면 육식공룡인 수각류는 발가락의 폭이 좁고 발가락 끝에는 날카로운 발톱자국이 선명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용각류 공룡들의 발자국은 둥굴게 나타나고, 네 발로 걸었기 때문에 앞발과 뒷발의 자국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바로 도마뱀이다. 공룡의 엉덩이뼈는 장골, 좌골, 치골 이라고 하는 세 개의 뼈로 이뤄져있다. 용각류가 속하는 용반류 공룡들은 좌골과 치골이 서로 반대쪽을 향하는 형태를 가진 엉덩이뼈를 갖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뼈화석보다는 공룡 발자국화석과 알화석이 많이 발견되는 편이다.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를 비롯해 경북 의성 제오리, 해남 우항리, 전남 화순 서유리 등지에서 발자국 화석산지가 발견되었다. 대표적인 알화석지로는 경기도 시화호, 전남 보성, 경남 고성 등지가 있으며, 최근에도 여러 지역에서 공룡의 뼈와 발자국 화석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공룡이 섭취한 먹이의 흔적은 배설물 화석으로 남아있는데, 이를 분석(糞石, coprolite)이라고 한다. 분석을 보면 동물의 종류와 먹이, 공룡의 식성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유타에서 발견된 초식공룡의 분석에서는 소화가 덜 된 소철잎이 발견되었는데, 이를 토대로 과거 이 지역에는 소철이 번성했으며 초식공룡의 주요한 먹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