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시간이 농촌에서는 바쁜 가을철 농번기 일이 끝이나고 11월 대표 행사인 김장하기가 끝나면 농업이 주 업인 어른신들은 잠깐의 여유시간이 주어지는 시기입니다. 

11월 24일 오늘 이른 시간에 짬의 시간을 활용하여 저희 박물관에 마을분들이 단체로 관람을 오셨습니다. 얼굴에서 묻어나는 시골인심의 여유로움과 세상의 모든 법과 규율이 없어져도 생활하심에 전혀 문제가 없으신 우리네 시골의 아름다움 모습이 자연스레 스며나와 동의하에 촬영하여 올립니다.

하찮은 설명에도 '아이구 신기하다'라는 웃음 섞인 소리가 아직도 선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만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