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본기
데본기 말에는 폐어에서 진화한 것으로 생각되는 양서류의 조상이 출현했다. 이들은 숲속에서 살았으며 최초의 육상 척추동물이었다. 이들은 일생의 대부분을 물속에서 생활했으며, 건조기에 자신이 살던 호수가 말라버렸을 때 다른 호수로 이동하기 위해 지느러미 모양의 다리를 이용해 이동했다.
데본기 말에는 폐어에서 진화한 것으로 생각되는 양서류의 조상이 출현했다. 이들은 숲속에서 살았으며 최초의 육상 척추동물이었다. 이들은 일생의 대부분을 물속에서 생활했으며, 건조기에 자신이 살던 호수가 말라버렸을 때 다른 호수로 이동하기 위해 지느러미 모양의 다리를 이용해 이동했다.
최초로 등장한 상어 중 하나로 유선형 몸체, 큰 눈, 커다란 가슴지느러미, 큰 꼬리를 지녔다는 점에서 현생 상어와 흡사하다. 부레가 없어서 가라앉지 않기 위해 계속 헤엄쳐야만 했다. 최대 2m까지 자랐다.
배에 있는 지느러미를 바닥에 꽂아서 몸을 고정하고 살았다. 팔처럼 생긴 지느러미를 사용해 진흙을 파헤치거나 이동하였다.
가장 큰 바다전갈로 약 4억 년 전에 살았다. 몸은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앞부분에는 큰 눈과 작은 눈이 각각 1쌍씩 있으며, 기다란 뒷부분에는 12개의 꼬리마디가 있다.
턱이 없는 어류로 최초의 가장 원시적인 어류이다. 꼬리를 흔들며 헤엄쳤으며, 작은 판들로 덮여 있어서 다른 포식자들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었다.
처음으로 땅 위에 등장한 관다발 식물이다. 잎과 뿌리가 없이 줄기만 있었는데, 뿌리의 역할은 땅 속에 있는 땅속줄기가 담당했고, 광합성도 줄기에서 이루어졌다.
데본기 초기에 살았던 식물로서, 땅속줄기와 땅위줄기가 구별된다. 위줄기는 흔히 가지가 갈라지며 끝에 포자낭이 달렸다. 땅위줄기 표면에는 비늘조각이 빽빽이 나있는데, 현생식물인 석송류 같이 생겼지만 비늘조각에는 잎맥이 없으므로 잎이라고는 할 수 없다. 높이 1m에 달하는 것이 있고 줄기도 굵으며 관다발의 물관부는 별 모양이다.
속새류의 식물로 땅속줄기를 가지고 있어 고온다습한 늪에서 거대한 숲을 이루었다. 줄기가 굵게 자라는데, 줄기 속은 텅 비어있으며 줄기와 가지에 마디가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초기의 육상 관다발 식물로서 뿌리와 잎은 없으며, 광합성 활동은 줄기의 표면에서 이루어지고 물과 영양분의 흡수는 땅속줄기가 담당하였다. 키가 50cm까지 이르렀으며, 타원형의 포자낭을 갖고 있었다.
데본기에 살았던 식물로서, 땅속줄기와 땅위줄기로 이루어졌다. 땅위 줄기는 흔히 2개씩 갈라지며 끝에 포자낭이 달렸다. 길이는 60cm이며, 줄기 표면에는 비늘조각이 나있었다.
초기의 육상 관속식물로 잎과 뿌리가 없으며, 두 개의 가지로 갈라지는 줄기에서 광합성 활동이 이루어졌다. 키는 25cm 정도였으며, 포자낭은 콩팥 모양으로 줄기의 측면에 붙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