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름기
지금부터 약 2억 5000만년 전인 폐름기 말기에 일어난 후기고생대 대멸종은 지질시대를 통틀어 가장 큰 규모의 멸종이다. 공룡의 멸종보다 훨씬 이전에 있었고 그보다 더 심각했던, 전멸에 가까웠던 대사건으로 육지와 바다를 막론하고 96%의 생물이 멸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폐름기의 대멸종이라고 불리는 이 사건으로 고생대는 끝을 맺고, 중생대라는 새로운 지질시대가 열리게 된다.
지금부터 약 2억 5000만년 전인 폐름기 말기에 일어난 후기고생대 대멸종은 지질시대를 통틀어 가장 큰 규모의 멸종이다. 공룡의 멸종보다 훨씬 이전에 있었고 그보다 더 심각했던, 전멸에 가까웠던 대사건으로 육지와 바다를 막론하고 96%의 생물이 멸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폐름기의 대멸종이라고 불리는 이 사건으로 고생대는 끝을 맺고, 중생대라는 새로운 지질시대가 열리게 된다.
약 2억 5000만년 전인 폐름기 말, 시베리아 지방을 중심으로 일어난 화산활동으로 인해 지구 생태계 생물종의 96%가 멸종했다는 가설이다.
고생대 말에 대륙판들이 모여 초대륙 판게아를 형성했다. 이로 인해 대륙붕 면적이 줄어들어 얕은 바다에 사는 생물들 사이의 경쟁이 심해졌고 그 결과 점차적으로 생물의 멸종이 일어났다는 가정이다.
폐름기에도 수시로 외계물질들이 충돌 하였다는 증거가 발표되면서 운석충돌로 인한 멸종설도 제기되었다. 일부 학자들은 위의 모든 현상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 대멸종이 일어난 것이라 주장하기도 한다.
석탄기 후기에 출현한 포유류형 파충류이다. 등에 기다란 뼈가 마치 부채 같은 모양으로 서 있는데, 이 뼈를 감싸고 있는 피부로 체온 조절을 한 것으로 보인다.
페름기 후기에 나타난 파충류로 초식을 했다. 포식자들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얼굴과 등에 가시를 가지고 있었다.
페름기 말에 살았던 포유류형 파충류의 일종이다. 12cm 길이의 검치를 지녔다. 땀샘으로 체온을 조절했으며, 육식을 했다.
속새강 식물 중 고생대 석탄기 ~ 폐름기에 가장 번성했던 식물이다. 키는 20 ~ 30cm까지 성장했으며 둘레가 30cm 이상이나 되었다. 고온다습한 늪에서 거대한 숲을 이루었는데, 줄기 속은 텅 비어있고 마디는 가늘고 기다란 잎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고생대 석탄기에 번성했으며, 보통 30m 이상의 크기로 자란다. 이 나무들이 땅 속에 묻힌 결과 오늘날 석탄이 나오는 석탄층이만들어졌다. 껍질이 물고기 비늘 모양이라 '비늘 인'자를 써서 인목(鱗木)이라 부르기도 한다.
고생대 석탄기와 폐름기에 걸쳐 번성했던 양치식물로서, 키가 30cm에 이르렀다. 원통모양으로 곧게 뻗은 줄기의 껍질에는 봉인 같은 무늬가 있는데, 이것은 잎이 떨어진 자국이다.